디지털 위안화를 사용하여 전기 요금을 지불하는 중국 기업들
중국의 에너지 공급업체들이 디지털 위안화 결제 옵션을 추가하여 기업과 개인이 중국 중앙은행의 디지털 화폐(CBDC)로 청구서를 결제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뉴스 매체 Dizo에 따르면 쑤저우시 샹청구의 배수 및 위생 회사는 최근 디지털 위안화를 사용하여 약 8만 3,000달러의 전기 요금을 결제했습니다. 중국 국가전망공사(SGCC)가 디지털 위안화 도입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SGCC는 중국 최대이자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전력 공급업체입니다. SGCC의 샹청구 계열사, 지방 재정국, 시 비즈니스 지원 센터는 기업 사용자와 지방 정부 기관이 CBDC를 사용하여 청구서를 결제하는 데 도움이 될 "실무 그룹"을 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그룹은 에너지 부문에서 e-CNY 적용 시나리오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고객이 디지털 위안화를 사용하여 전력 요금을 지불하는 방법을 "계속 확장"하고자 합니다. 국유 공공 서비스 제공업체는 기업과 개인이 기존 위안화 결제 방식과 디지털 위안화 결제 방식의 '차이점'을 이해하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CBDC 결제 프로세스를 설명하기 위해 "심층적인" 워크숍 형식의 세션도 개최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중국 기업들, CBDC로 전기요금 납부하고 올림픽 경기장에서도 채택 추진
같은 매체는 또한 현지 금속 회사인 쑤저우 촹타이 합금 재료 회사도 디지털 위안화 지갑을 사용해 약 7만 3,000달러의 전기 요금을 지불했다고 설명했습니다. SGCC의 현지 사무소는 또한 쑤저우시에서 디지털 위안화 에너지 결제를 "전면적으로" 시행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한편, 장자커우일보(Hebnews)는 2022년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장자커우시가 다양한 디지털 위안화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장자커우는 올림픽 관련 시설의 용도를 변경하여 레저 부문에서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들 중 상당수는 방문객들이 CBDC를 사용하여 상품, 시설 이용료 및 기타 서비스 비용을 지불할 수 있도록 개조될 예정입니다. 슈퍼마켓, 농산물 직판장, 레스토랑을 포함한 도시의 다양한 사업체에서 디지털 위안화 결제를 받기 시작할 것입니다. 시 연금 시스템, 노동 조합 지점, 주택 기관도 전자 위안화 결제를 주고받을 수 있는 IT 솔루션을 사용하기 시작할 것입니다. 이번 주 초 중국 인적자원사회보장부는 시민의 사회보장카드에 디지털 위안화 결제 기능을 추가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탐색하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은 또한 대중교통 네트워크에서 네트워크와 전기를 사용하지 않는 CBDC 결제를 시범적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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